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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스털링 노리는 레알 VS 맨시티는 주급 2배로 응수

작성일: 2018.03.29 18:0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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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이든 맨시티든 전화 주세요" 스털링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라힘 스털링(23, 맨체스터 시티)의 선택은 어디일까.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자 소속 팀 맨체스터 시티가 부랴부랴 주급 2배 인상 재계약을 제시했다는 풍문이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한 스털링. 입단 첫 시즌 거액의 이적료에 어울리지 않은 활약으로 비판받았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달라졌다. 지난 시즌 47경기 10골 21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은 37경기에서 20골 11도움을 올리고 있다. 

스털링이 활약할수록 그를 노리는 구단도 덩달아 늘었다.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노리는 레알도 대기표를 뽑았다. 레알은 수비와 미드필더, 공격수에 정상급 선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스털링도 고려 대상자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레알이 스털링을 두고 맨시티와 경쟁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내부 정보망에 따르면 맨시티는 스털링을 지키기 위해 지난 1월 이미 기존 주급 18만 파운드(2억 7000만 파운드)에 50% 상승한 급여를 제시했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과 맨시티는 2020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스털링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협상 테이블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대표로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친선경기 2연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잉글랜드 대표로 러시아 월드컵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 팀 감독이 공개적으로 스털링을 칭찬했다. 

스털링이 월드컵에서 활약하면 레알은 더 그를 원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이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 것이다. 진지하게 베일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레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급 2배 올려 스털링과 재계약을 한다는 게 이 언론의 설명이다. 

더불어 이스코도 이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스코는 지난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가 떠나고 "지네딘 지단 감독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모르겠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베일은 측면에서 뛸 수 있고, 이스코는 중앙과 측면에서 뛸 수 있다.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스털링이 이상적인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 

오는 여름 레알과 맨시티의 치열한 '쩐의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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