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영상] MVP 한선수 "우승하기 위해 강팀 됐다"
작성일: 2018.03.30 21:40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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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정찬 기자] 대한항공이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 4차전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7, 25-20)으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창단 첫 우승을 이뤘다.
MVP는 한선수의 몫이었다. 한선수는 "우승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선수들 모두 힘을 합쳐 만든 우승이기에 뜻깊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선수는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대한항공 입단 뒤 11년 동안 우승을 위해 뛰었기에 그 의미는 남달랐을 것이다. 한선수는 "우승을 이뤘다는 것도 있고, 선수들 모두 힘들게 한 시즌 치렀는데 그걸 이겨내고 만들어냈다는 것이 고마웠다"며 눈물의 의미를 말했다.
세터는 팀의 공격을 이어주는 조력자 임무를 맡는다. 한선수의 좋은 토스도 공격수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의미 있었다. 한선수는 특별히 고마운 선수가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함께 경기를 뛰고 뒤에서 응원해준 모든 선수가 고맙다. 팀이 한마음이 돼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해야 강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승을 위해 (우리가) 강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선수는 긴 세월 기다리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항상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시즌 더 강하고 좋은 팀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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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j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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