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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프로듀스48' 시작…피로감과 신선미, 그 사이

작성일: 2018.04.12 07: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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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첫방송 예정이다. 제공|Mnet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어휴, ?” 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와 보이그룹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101’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걸그룹을 만든다. 벌써 세 번째 시즌, 피로감에 쌓인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어떤 신선미로 자극을 줄지 궁금하다.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101명의 연습생이 참가했던 이전 시즌과는 달리 한일 양국에서 데뷔할 걸그룹을 목표로 총 96명의 연습생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명도 프로듀스101’에서 프로듀스48’로 바뀌었다. 지난해 11‘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프로듀스48’은 야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산물인 AKB48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 '프로듀스101 시즌1'은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만들었다. 사진|곽혜미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1’은 지난 2016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됐다. 걸그룹 데뷔라는 꿈을 꾸는 101명의 연습생이 모였다. 아직 데뷔하지 않은 원석들이 모였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하는 등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 국민 프로듀서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열심히 투표에 참여했고, 많은 관심 속에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이뤄진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탄생했다. 각 소속사 연습생이 모인 만큼 활동 기간은 1년으로 정해졌고, 이 기간 동안 많은 활동을 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 '프로듀스101 시즌2'는 보이그룹 워너원을 만들었다. 사진|한희재 기자

큰 성공을 거둔 프로그램이었기에 시즌2는 당연했다.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11부작으로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는 보이그룹을 만든다는 것을 빼놓고는 대부분이 전 시즌과 비슷했다. 하지만 최고 시청률은 오히려 5.2%까지 치솟아 전 시즌 보다 흥행했다고 볼 수 있다.

흥행 지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참여에서 알 수 있다. 마지막회, 강다니엘의 득표수는 150만표에 육박했다. 이는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한 전소미의 기록보다 약 2배 가까운 차이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득표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시즌2였다.

하지만 똑같은 포맷을 세 번 연속 선보인다는 건 자충수나 다름없었다. 때문에 프로듀스101’은 일본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듀스48’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첫 녹화는 지난 11일 이뤄졌다. 한일 양국에서 데뷔할 걸그룹을 목표로 총 96명의 연습생이 참여했다. AKB48 멤버를 포함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 받은 양국 연습생이 96명을 이뤘다. 연습생들을 이끌어 갈 트레이너도 일부 공개됐다. 보컬 트레이너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스타 소유가 함께 하며, 랩 트레이너로는 치타가 확정됐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벌써 세 번째 사용되는 프로듀스. 신선한 반전을 주고자 일본 시스템과 결합했다고는 하지만 국민 프로듀서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오는 6월 첫방송을 목표로 이제 막 첫 녹화를 시작한 프로듀스48’이 어떤 시스템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정을 다시 살릴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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