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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S]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공감 잡고 시청률도 잡았다

작성일: 2018.04.13 09:31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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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첫방송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2일 오후 MBC가 새롭게 선보인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첫방송됐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는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관찰 프로그램 포맷을 이용한 가운데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대한민국 며느리를 대표할 스타로는 배우 민지영과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 김단빈이 출연했다. MC로는 가수 이현우, 이지혜, 배우 권오중,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함께 했다.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공감대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3개월차 새댁 민지영의 결혼 후 첫 시댁 방문기와 결혼 6년차 박세미가 혼자 시댁에 가는 모습, 슈퍼 워킹맘 김단빈이 시어머니와 함께 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민지영부터 박세미, 김단빈의 모습은 여느 일반인 며느리와 다르지 않았다. 시어머니를 어려워하며 어색해하는 새댁 민지영부터 만삭의 몸으로 시댁에 도착해 전을 부치고 셋째 출산을 강요당하는 박세미, 두 딸을 키우며 시부모님과 식당을 운영하는 김단빈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충분했다.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오후 855분에 편성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전국기준 시청률 4.6%를 기록, 첫방송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공감대를 형성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시대가 바뀐 만큼 사람들의 의식도 바뀌어야 며느리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는 주제를 전달함과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2회 동안에도 메시지와 공감대 형성, 좋은 성적을 모두 잡으면서 정규 편성 꽃길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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