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TALK] 송지효 "결혼 위해 남자를 만나고 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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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최근 배우 최지우가 결혼 소식을 전해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열애도 아닌 결혼이었다. ‘사건’이라 불릴 만큼 깜짝 놀랐지만, 다시 생각 해 보면, 이 일이 또 그렇게까지 놀랄 일인가 싶었다. 결국 ‘여배우’라는 틀 안에 최지우를 놓고 봤을 때 놀랄 일이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시집 가라”고 노래를 부르는 엄마에게 윤진아(손예진)가 하는 말이 있다. “시집이 무슨 옆집 놀러 가는 일이냐”는 것이다. 소위 주변에서 말하는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이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대사였다.
최근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개봉을 앞두고 송지효를 만났다. 송지효는 바로 그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너무 싫다고 했다. 위 이야기와 같은 선상에 볼 수 있었다. 결혼이 숙제라면 숙제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꼭 해야 하는 숙제는 아니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예전부터 결혼 시기가 와서, 그 때 내 옆에 있어서, 그냥 결혼을 한다는 상상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속박된 것 같아서 싫다. 꼭 해야 할 숙제는 아니지 않는가. 순간의 감정으로 섣불리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을 위해 남자를 만나고 싶진 않다.”
송지효는 자신만의 삶을 존중해 주길 바랐다. 자신에 대한 관심도 감사했지만, 개인적인 라이프, 삶도 인정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결혼이라는 것이 숙제라면 숙제이지만, 다들 취향과 성향이 다르다. 같은 이야기로 결혼에 대한 시기가 다른 것이다. 관심은 감사하지만, 나만의 라이프, 삶도 인정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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