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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거북이 수빈→임수빈→차은성, 첫 발걸음

작성일: 2018.04.16 14:42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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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성. 제공|하하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가수 차은성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거북이 수빈에서 솔로 임수빈을 지나 차은성까지, 약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만은 그대로였다.

차은성은 16일 오후 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새 미니 앨범 ‘달도별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달도별도’는 차은성이 이름을 바꾼 후 처음으로 내놓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달도별도’ 이외에 ‘인생노래’ ‘평강공주’ 등 세 곡이 담겼다.

차은성은 타이틀곡 ‘달도별도’라는 곡에 대해 “여자의 프러포즈를 콘셉트로 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킷 촬영할 때도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사진을 찍었다”면서 “남자들이 보통 ‘달도 별도 따줄게’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여자의 프러포즈도 멋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노래가 여자들의 프러포즈 송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곡을 내면서 변화한 것도 있다. 그간 ‘임수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는 ‘차은성’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차은성은 이에 대해 “이번에 회사를 새로운 곳으로 옮기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일하게 됐다”며 “대표님께서 이름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의미로 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바꾸게 됐다”고 덧붙였다.

▲ 차은성 '달도별도' 재킷. 제공|하하엔터테인먼트

새로운 시작을 위해 보컬 트레이닝도 약 2년간 혹독하게 받았다. 차은성은 “기존 창법에서 트로트로 변화하기에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더라”면서 “전문적으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새롭게 깨닫는 것도 있었다. 이렇게 부르면 이런 맛이 나는 구나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차은성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그는 2001년 거북이로 데뷔해 약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활동해왔다. 다만 꾸준히 활동하지 못했던 시기가 분명 존재했다. 차은성은 “꾸준히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음악을 쉬어본 적 없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 노래를 오랫동안 부를 수 있게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밝혔다.

“무대가 그리웠고,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다. 이제 첫 시작이니만큼 저도 정말 쉬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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