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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온에어] '뮌헨에 9골' 호날두vs'레알에 6골' 레반도프스키…걸리면 죽는다 (영상)

작성일: 2018.04.25 17: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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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축구는 골이 들어가야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주목을 받는다.

바이에른뮌헨과 레알마드리드, 두 거대 클럽이 26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아레나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격돌한다. 두 팀 모두 최고의 창을 갖고 있어 결과는 예측할 수가 없다.

바이에른뮌헨은 세계 최고의 9번 정통 공격수를 보유했다. 바로 레반도프스키다.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39골과 4도움을 올리고 있다. 경기당 1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지만, 분데스리가에선 28경기 28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최고의 9번이 확실하다.

레반도프스키는 레알에도 강했다. 모두 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비록 8강 2차전에서 2-4로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패했지만, 레반도프스키도 1골을 넣으면서 제 몫을 했다. 그가 기억하고 싶은 기억은 2012-13시즌 4강 1차전일 것이다. 당시 도르트문트의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있던 레반도프스키는 1차전에서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면서 4-1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성공했지만, 현 소속 팀 바이에른뮌헨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다. 측면에서도 중앙에서도 골을 넣으니 굳이 위치를 따지기도 어렵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에서 42골과 7도움을 올렸다. 역시 호날두는 호날두.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선 더욱 강하다. 10경기에서 무려 15번이나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여전히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다.

호날두는 뮌헨에 유난히 강했다. 호날두는 뮌헨과 치른 6경기에서 9골을 넣고 있다. 시간으로 바꾸면 64분 47초마다 한 골씩 넣었다. 경기당 1.5골 페이스인데, 단순 통계로 보자면 4강 1,2차전 180분 동안 최소 2골 많으면 3골도 넣을 것이란 뜻이다.

지난 시즌 8강 1,2차전의 임팩트가 강하게 남아 있다. 레알을 잘 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뮌헨을 이끌고 있어 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결과는 레알의 압승이었다. 일등공신은 역시 호날두였다.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2차전에서도 90분 동안 1골을 기록했다. 정규 시간 180분 동안 3-3으로 비기고 연장에 돌입한 연장전에서도 혼자 2골을 터뜨리면서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무려 지난 시즌 8강 2경기에서만 5골을 넣었다.

두 팀 모두 최고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가 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은 이번 4강 맞대결 상대에 좋은 기억도 안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레알에, 호날두는 뮌헨에 뼈아픈 패배를 안기고, 승리의 영광을 누린 기억이 있다. 머리도 발도 두루 쓰는 선수들. 결정적인 패스가 넘어와 머리든, 발이든 걸리면 그 자체가 치명적 결과로 다가올 수 있다.

▲ 레반도프스키vs호날두
[영상] [UCL] 4강 1차전 '킬러 대결' 호날두 vs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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