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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완투로 시즌 2승, KT는 롯데 꺾고 2연패 탈출

작성일: 2018.04.26 21: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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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26일 롯데와 홈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뒀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선발투수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고영표가 9이닝 2실점,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면서 완투승을 거뒀다. 고영표는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고영표는 2017년 4월 29일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그해 8월 20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는 5⅓이닝 1실점, 강우콜드게임으로 완투승을 기록한 바 있다.

1회초 선발 고영표가 선두 타자 김문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문규현에게 희생번트를 내줬다.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이대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막았으나 그사이 3루 주자 김문호에게 홈을 내줬다.

선제점을 내줬으나 고영표는 추가 실점 없이 호투했고 타선은 2회 동점, 4회 역전을 만들었다. 2회 말 선두 타자 황재균이 3루수 쪽 내야안타를 쳤고 로하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태곤이 볼넷, 이준수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1사 만루가 됐다.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박기혁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1이 됐다.

4회 말 선두 타자 황재균이 좌익선상 2루타를 쳤고 상대 선발 윤성빈의 폭투로 무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로하스가 볼넷을 골랐고 오태곤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준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다음 타석에 들어선 박기혁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4-1이 됐다.

KT는 5회 말 2사 후 황재균이 볼넷을 골랐고 로하스가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선발 고영표는 1회 실점 이후 2회부터는 8회까지 실점 없이 롯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고 9회 2사 후 손아섭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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