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흡족한 조원우 감독 “노경은 기대만큼 좋은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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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전날 KT전 패배를 딛고 시즌 11번째 승리(16패)를 신고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이 꼽은 승리 요인은 노경은이다.
송승준을 대신해 선발에서 기회를 얻은 노경은은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1피홈런 7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8회 박진형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604일 만에 선발승이 날아갔지만 2017년 6월 16일 고척 넥센전(6이닝 2실점)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해냈다. 무4사구 퀄리티스타트는 2016년 8월 18일 사직 KIA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1일 SK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
조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경은이 2경기 연속 호투를 해 줬다. 기회가 왔을 때 기대만큼 좋은 투구를 해 줬다”고 했다.
이날 롯데는 1회 2점을 줬지만 4회 1점, 5회 2점을 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3-3이던 8회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신본기와 전준우의 결승타로 2점을 추가로 뽑아 다시 앞서갔다.
조 감독은 “긴박한 상황에서 여러 선수가 고루 활약해 주는 경기력이 고무적이다. 타선에서 힘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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