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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레알이 거부한 '가드 오브 아너', 비야레알은 한다

작성일: 2018.05.08 11:0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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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시즌 당시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를 축하하는 비야레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거부한 '가드 오브 아너'를 비야레알은 바르셀로나에 할 예정이다.

가드 오브 아너란 보통 리그 우승 팀이 나오면 해당 팀에서 상대 팀이 도열해 축하하는 일종의 관례다.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나 리그 우승 외에도 컵 대회 우승 때도 한다. 최근 세비야를 꺾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와 리그 경기에서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다. 리그 우승이 아니지만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축하했다.

가드 오브 아너는 7일(한국 시간) 2-2로 끝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에서 논란의 정점을 찍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드 오브 아너를 거부했다. 이유는 바르셀로나가 가드 오브 아너를 먼저 거부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왔으나 바르셀로나의 가드 오브 아너를 받지 못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드 오브 아너를 거부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을 확정했지만 가드 오브 아너를 하지 않으며 대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거부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다음 상대인 비야레알은 가드 오브 아너를 할 예정이다. 비야레알은 10일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난다. 스페인 '마르카'는 "엘 클라시코 때 논란이 된 가드 오브 아너를 비야레알을 할 예정이다. 비야레알 선수들은 코파 델 레이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를 축하해 줄 것이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야레알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친정 팀 중 하나다. 2009년 6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비교적 짧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 옛 감독에 대한 예우를 갖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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