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개인 캠프 강정호, 베이스러닝-수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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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0일(한국 시간) 손에 투구를 맞아 재활 중인 조시 해리슨의 소식을 전하면서 강정호의 복귀 준비 과정을 함께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현재 라이브 피칭을 눈으로 보거나, 베이스러닝과 땅볼 수비 훈련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명확한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톰칙 디렉터는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나타나는 컨디션 기복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지난달 27일 프랭크 쿠넬리 사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강정호의 취업 비자 발급을 발표했다. 구단은 성명서에서 "강정호가 우리 구단의 일원으로서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에게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강정호는 사고 후 도주에 과거에도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3월 그를 제한 선수 명단에 올렸다.
스프링캠프 뿐만 아니라 시즌 중 미국행이 불가능해진 강정호는 한국에 머물다 피츠버그의 도움으로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뛸 수 있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출전한 그는 24경기에서 타율 0.143에 그치며 실전 감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MLB.com은 강정호가 비자 발급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된 직후 "그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전 공백이 지나치게 길었기 때문. 그러나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한 달 스케줄을 짰다"며 복귀 시점이 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허들 감독이 밝힌 시점까지는 이제 약 3주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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