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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인피니트 아닌 '배우' 김명수가 보인다

작성일: 2018.05.23 09:02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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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가 임바른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이 아닌 배우 김명수가 보인다.

김명수는 지난 21, 22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에서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으로 분해 제 옷을 입은 듯 맞춤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임바른은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인물로, 비현실적인 외모에 늘 1등만을 달린 완벽한 엘리트남이다. 순탄하게 탄탄대로를 걸어왔을 것 같지만 녹록치 않은 가정사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팍팍한 현실을 살아야 하는 청춘이기도 하다.

특히 임바른은 판사로서 법복을 입는 순간은 법 앞에 예외는 없다며 냉철한 면모를 보이고, 표정으로는 도통 마음을 드러내지 않지만 속으로는 타인을 향한 공감력을 가진 인물로 반전이 있다.

▲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가 임바른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제공|JTBC
지난 방송에서 임바른은 자신과는 달리 인간미 넘치는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을 만나 대립하는 듯 했지만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는 돌직구를 날렸지만 박차오름을 대신해 몰래 밤을 새며 업무를 처리하기도 했다. 또한 사건 해결에 부침을 겪는 박차오름에게 핵심을 무심한 듯 툭툭 찔러주며 도왔고, 설렘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미소도 선보였다.

지난해 7군주-가면의 주인종영 이후 법정 드라마 판사 캐릭터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한 김명수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안정적인 대사 소화력과 자연스러운 표정과 눈빛, 시선처리까지 임바른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본격적인 판사라는 직업에 대한 애환과 캐릭터의 성장을 예고하며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김명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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