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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안타' 넥센, KIA전 4연승 질주… 5위 탈환

작성일: 2018.05.30 21:4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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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5위 자리를 다시 밟았다.

넥센은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KIA전 4연승을 달린 넥센은 28승28패로 승률 5할을 회복하는 동시에 KIA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KIA(26승27패)는 2연패에 빠졌다.

KIA가 선취 득점에 나섰다. 3회 1사 후 이명기가 우중간 3루타를 치면서 득점권에 위치했다. 버나디나 타석에서 한현희가 폭투를 범하면서 이명기가 홈을 밟았다.

넥센은 한 방으로 뒤집기에 나섰다. 4회 1사 후 박병호가 임기영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솔로포를 때려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5회 선두타자 주효상이 우월 솔로포를 날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6회 1사 후 임병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혜성이 바뀐 투수 심동섭을 상대로 번트안타를 치면서 1사 1,2루가 됐다. 대타 이택근이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2사 3루 때 김규민이 중전 적시타를 보탰다.

계속해서 득점권 찬스가 무산되던 KIA는 7회 무사 1,2루도 날렸다. 위기를 넘긴 넥센은 8회 임병욱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달아났다. 넥센은 계속된 KIA의 득점 의지를 꺾고 승리를 지켰다.

▲ 한현희 ⓒ한희재 기자

넥센 선발 한현희는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5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KIA 선발 임기영은 5⅓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3승에 실패했다. 이보근이 7회 무사 1,2루에서 구원 등판해 3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4일 1군 엔트리 말소 후 16일 만에 1군에 복귀해 3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임병욱, 주효상은 각각 2안타(1홈런)을 기록했다. KIA에서는 이명기, 안치홍, 김주찬이 2안타 씩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잔루가 13개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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