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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늦어지는 페키르 영입 발표, '수익 문제' 해프닝

작성일: 2018.06.09 16:2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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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버풀의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24) 영입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 과정 무릎 상태에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리버풀이 한 발 물러섰다는 소식과 동시에 리옹도 '이적설은 거짓'이라고 판을 엎었다. 하지만 시점만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페키르 몸 상태가 아니라 리옹의 '수익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리버풀의 페키르 영입설은 급물살을 탔다. 영국 가디언,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 등이 8일(이하 한국 시간) "리버풀이 페키르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5,280만 파운드(약 759억 원)"라고 했다. 구체적인 공식 발표 시점도 보도 다음날인 9일로 예견했다.

이적은 순조로운 듯 보였다. 메디컬 테스트와 동시에 리버풀 구단 인터뷰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곧 메디컬 테스트에서 무릎 문제가 대두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앞다퉈 전했다. 가디언은 "상황이 불분명해졌다"고까지 했다. 2015년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던 페키르는 올시즌 도중에도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경험이 있다.

리버풀은 추가 소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없었다. 리버풀 에코는 "무릎 문제에 대한 걱정이 덜어졌다"면서 이적 성사를 높게 봤다.

다만 발표가 늦어지는 건 리옹이 수익상 이점을 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9일 보다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게 리버풀 에코의 전망이다. 매체는 "리옹 주식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프랑스 방송 RMC 역시 계약 성사에 무게를 두면서 리옹이 토요일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다만 매체는 리그앙 이적 시장에 맞춰 회계상 이점을 얻기 위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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