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즉시 전력감과 장기적 안목의 온도 차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마침 '베이징 키즈'가 프로에 데뷔하기 시작하면서 1차 지명 신인들을 곧바로 1군 경기에 투입하는 팀들이 늘어났다. 한편으로는 시간을 두고 공을 들이기도 한다.
전자의 대표적인 구단은 넥센 히어로즈다. 2016년 포수 주효상, 2017년 내야수(프로에서 외야수로 전향) 이정후, 2018년 투수 안우진을 지명했다. 주효상과 이정후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안우진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 데뷔가 늦었지만 잠재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두산과 LG 역시 1차 지명 신인들로 재미를 봤다. 두산은 지난 3년 동안 이영하-최동현-곽빈을 차례로 뽑았다. 수술 후 재활 중인 최동현을 제외하고 이영하와 곽빈이 올해 마운드에서 큰 힘이 됐다. LG는 김대현-고우석-김영준을 뽑았다. 모두 선발과 불펜에서 기회를 받았다.

반면 SK(정동윤-이원준-김정우), KIA(김현준-유승철-한준수), 한화(김주현-김병현-성시헌), NC(박준영-김태현-김시훈), KT(박세진-조병욱-김민)는 1차 지명 선수들을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고 있다.
KT 조병욱과 NC 김태현, 한화 김주현은 경찰청에 입대해 퓨처스리그 실전으로 경험을 쌓고 있다. KIA 투수 김현준은 공익근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NC 박준영은 투수로 뛰다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내야수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 5개 구단은 모두 지역 연고 팀의 인재 풀이 좁다는 한계를 마주했다. 서울권 3팀, 두산과 넥센, LG는 1차 지명 신인들을 대부분 1군에서 기용할 수 있었던 반면 이들은 사정이 다르다. 아마추어 야구계에도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 스며들면서 1차 지명도 전면 드래프트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지금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