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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탈삼진 2위 차우찬, '3연패' 삼성 구세주 되나

작성일: 2015.07.14 12:1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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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정리]삼성 라이온즈는 다시 한 번 kt 위즈에 덜미를 잡혔다.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kt의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를 상대로 올 시즌 강한 모습을 보였던 윤성환이 등판했으나 10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 했다. 

삼성 타선도 여러 번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8회 말 박경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추격 의지도 꺾이고 말았다. 연패 기간 중 특히 삼성 투수진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평균자책점이 10점대가 넘어가는 모습이다. 막내를 상대로 방심한 대가는 매우 뼈아팠다.
 
이전 등판의 부진을 씻는 호투를 펼쳤다. 5월 29일 이후 다시 LG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8이닝을 책임지며 본인 몫을 다했다.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볼넷. 그러나 아쉬운 점은 있었다. 5개의 피안타 중 3개가 홈런이었다. 올 시즌 피홈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은 아쉽다. 피홈런을 줄여야 한다.

삼성은 오랜만에 포항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연패에 빠진 삼성의 분위기 반전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구장이다. 삼성 타자들은 포항 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올 시즌 포항에서 롯데를 만나 3연전을 스윕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승엽이 포항구장에서 400호 홈런을 때려냈으며 5할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포항에서 열리는 넥센과 3연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넥센은 삼성에 강한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과 대결에서 피어밴드는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FIP는 4.64로 평균자책점과 다르게 높게 형성이 되어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게다가 이번 삼성전은 대구 구장이 아닌 포항이라는 점이 변수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처음으로 포항구장에서 등판한다. 처음 방문하는 구장에서 피어밴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또한 중요한 사항이다.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피어밴드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많다. 피안타율, 피장타율, 피OPS가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최하위이며 BABIP는 팀 동료 밴헤켄에 이어서 2위를 기록 중이다. 좋은 K/BB 비율에도 불구하고 평균자책점과 FIP가 좋지 않은 이유는 장타를 많이 허용하기 때문. 6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사진1] 차우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라이언 피어밴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제작] 게임노트 에디터 삼성 김재형, 넥센 남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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