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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LAK] '앙심 품은' 콜롬비아 감독 "잉글랜드 선수들 다이버"

작성일: 2018.07.04 20:4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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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 팀 감독이 단단히 뿔났다.

콜롬비아는 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 12분 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득점한 이후 급격하게 거칠어졌다. 콜롬비아 선수들의 페널티킥 장면에 항의하는 한편 거친 플레이로 대응했다. 120분 동안 6명의 콜롬비아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내내 주심에게 항의한 콜롬비아는 결과가 좋지 않자 더욱 거세게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터뜨렸다. 콜롬비아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는 "영어만 쓰는 미국 심판이 잉글랜드전 주심을 맡은 건 불공평했다"면서 "페널티킥을 줄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페케르만 감독은 "(잉글랜드) 선수들이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그들은 부딪치면 넘어졌다"면서 "(잉글랜드0 선수들은 서 있어야 했다. 그들은 축구에서 박수받을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잉글랜드 선수들이 고의로 넘어지고 시간을 끌었다며 8강 상대인 스웨덴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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