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지마"…장근석, 팬들에게 전하는 입대 심경
작성일: 2018.07.06 17:55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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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입대를 앞둔 배우 장근석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6일 장근석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근석은 팬들에게 “우리 잠시만 안녕하자. 안녕이라는 단어에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이번에는 안타깝게도 헤어짐의 안녕이다”라며 “언젠가는 내게도 주어질 시간이었고, 그저 덤덤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면 남들보다 훨씬 늦은 나이에 가서 나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주어질 2년의 시간을 내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 데뷔한 뒤 2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고, 단 한번도 나만의 시간을 온저히 가져본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근석은 “기억해. 잠시 쉬어가는 거다.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아프지 말고. 그리고 사랑한다. 그리고 바람 피면 죽인다”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 대한 격한 애정을 보였다.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조울증)으로 4급 병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장근석은 오는 16일 입소해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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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기자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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