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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ALK] 메시 막은 크로아티아 "해리 케인도 봉쇄할 수 있다"

작성일: 2018.07.09 11:3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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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와 조별 리그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로아티아의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 시간)에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 잉글랜드와 경기를 펼친다.

크로아티아는 8강 러시아전에서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를 챙겼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이기에 승리 의지도 강하다.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다리치(51) 감독도 9일 B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우리의 강점을 믿는다. 잉글랜드가 두렵지 않다"라며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다. 그를 막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센터백이 있다. 이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을 막아냈다. 케인도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뚜렷한 약점이 없다. 이미 4강에 오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빠른 축구가 인상적이다. 세트피스 상황을 잘 활용한다. 키 큰 선수들도 위협적이다. 라힘 스털링이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말 빠르고 케인과 콤비네이션이 위력적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비교적 쉽게 상대했다. 잉글랜드가 어려운 상대라는 건 알고 있다. 그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우리 강점도 있다"며 4강 승리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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