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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호날두, 우승을 위해서는 유벤투스에 가야 한다"

작성일: 2018.07.09 12:1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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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리스 에브라(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새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벤투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다. 과거 동료였던 파트리스 에브라(37)도 호날두에게 "유벤투스로 이적하라"고 언급했다.

에브라는 9일(이하 한국 시간) SNS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 이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에브라는 "아직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내 생각에 그가 2050년까지 뛰고 싶다면 유벤투스로 가야 한다. 그가 이적할 팀은 없다. 유벤투스다"라고 강조했다.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뒤 유벤투스로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나는 유벤투스가 고맙다. 맨유 이후로 승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는 유벤투스가 항상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호날두,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거다. 하지만 유벤투스로 가면 그만큼 희생을 해야 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휴가가 뭔지도 모르게 될 것이다"라며 "이번 선택에 따라 2050년까지 뛰느냐, 아니면 조금 뛰느냐가 결정 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의 이적 드라마는 오는 10일에 결정 날 예정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스포르트 메디아셋'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사회를 열고 호날두 이적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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