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전반기 요약: 출루, 올스타, 트레이드
작성일: 2018.07.16 12:1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5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가며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923년 뉴욕 양키스 베이브 루스와 타이 기록. 팀은 5-6으로 졌다.
최고의 시즌을 예약했다. 추신수는 전반기 90경기에서 타율 0.293 출루율 0.405 장타율 0.506 1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51경기째 꼬박꼬박 1루를 밟으며 차근차근 메이저리그 역사에 다가서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6번째로 많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다.
지난 9일에는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지 14시즌 만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야수로는 최초였다. 추신수에 앞서 올스타 무대를 밟은 박찬호와 김병현은 모두 투수다.
추신수는 "팀 미팅을 할 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내가 올스타로 뽑혔다고 알려줬다.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다. 내가 한국에서 빅리그 도전 꿈을 품고 미국에 왔을 때 내 목표는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되는 거였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다. 가족들과 함께 올스타 축제를 즐기고 싶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트레이드 역시 전반기 내내 따라붙은 수식어다. 추신수가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며 주가를 올리자 우승권에서 멀어진 텍사스의 트레이드 카드로 떠올랐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마치고도 텍사스와 2년 4,200만 달러 계약이 남아 있다.
꾸준히 후보로 언급은 되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MLB.com은 16일 '추신수는 올해 부활에 성공해서 트레이드 유력 후보 리스트에 올려두긴 했다. 그러나 시장에서 나이 많은 선수를 선호하지 않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방망이 의존도가 높은 선수라면 더욱 그렇다. 텍사스가 유망주를 왕창 데려와 키울 계획이 있다면 모를까, 추신수 트레이드는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한편 추신수는 오는 18일 꿈에 그리던 별들의 축제에 참가한 뒤 후반기 연속 출루 행진 기록 연장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