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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의 뜨거운 여름, KT 최초 30홈런 영광

작성일: 2018.08.07 21: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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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 위즈 창단 이래 최초로 30홈런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로하스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2차전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12-10 대역전극을 펼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7월부터 로하스의 타격감이 뜨거웠다. 로하스는 7월 21경기에서 타율 0.434 9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아울러 제이미 로맥(SK), 김재환(두산), 최정(SK)까지 삼파전 구도를 흔들며 홈런왕 레이스에 가담했다. 

무더위 속에도 로하스는 지칠 줄 몰랐다. 8월 들어 뛴 지난 4경기에서 12타수 5안타(0.417)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꿈의 30홈런까지는 단 한 개만 남겨두고 있었다.

로하스는 5-10으로 끌려가던 8회 2사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 가는 홈런포를 날렸다. 3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모든 구단 상대 홈런까지 기록한 순간이었다. 

남은 시즌 로하스는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계속해서 써내려 간다. 2015년 김상현이 기록한 홈런 27개는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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