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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재균이 본 대표 팀, "강타자 많아, 난 8~9번 칠 것"

작성일: 2018.08.22 16:5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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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훈련이 21일 오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황재균이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 팀 내야수 황재균이 대표 팀 타선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대표 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출국을 앞두고 22일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합숙 훈련을 치렀다. 황재균은 훈련 후 진행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대표 팀 타선은 잘 치고 힘 있는 타자들이 무척 많다. 나는 8~9번 정도 칠 것 같다"고 여유를 보였다.

황재균은 올 시즌 111경기 19홈런 67타점 12도루 타율 2할8푼8리를 기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 12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대표 팀. 황재균은 국제 대회에서 13경기 2홈런 8타점 타율 3할9푼으로 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음은 황재균과 나눈 일문일답.

- 대표 팀 훈련 소감은.
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같이 국제 대회에 나간 선수들도 많아서 어색하거나 못 어울리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저도 이제 대표 팀 3번째인데 위로 2명 밖에 없는 게 처음이다.

- 세대교체가 빨리 이뤄지고 있다.
지난번 대회 때는 형들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후배들이 많아서 느낌은 확실히 다르다. 하지만 베테랑 구실은 주장 (김)현수가 잘해 주고 있어서 저는 따라가고 있다.

- 타격감이 좋은 시기에 대표 팀에 왔다.
컨디션이 좋을 때 마침 대표 팀에 왔다. 이 타격감이 시즌 끝까지 이어졌으면 하는데 일단 아시안게임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아시안게임에 우선 집중하겠다.

- 경기 감각이 우려 사항인가.
살짝 걱정은 된다. 첫 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 경기에 나설 수는 있겠지만 빠른 공을 너무 안 봐서 고민이다. 오늘(22일) 라이브 피칭을 해 준 (임)찬규나 (최)충연이도 세게 던지지 않았다.

- 대표 팀 타선 함께하는 느낌은.
잘 치고 힘 있는 타자가 무척 많다. 저는 8~9번 칠 것 같다.

- 전문 3루수가 혼자라 수비 부담이 클 것 같은데.
가서 많아 봐야 6경기인데 그 정도는 이닝 부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가족의 응원을 받았나.
대체 발탁되고 바로 전화하셔서 축하한다고 해 주셨다. 다만 어머니는 너무 고생하는 것 아니냐고 하셔서 국가 대표로 가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가서 금메달 따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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