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연경 18점' 한국, 인니 3-0 격파…태국과 준결승전
작성일: 2018.08.29 19: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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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인도네시아와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3, 25-18)으로 완승했다. 김연경이 18점을 뽑으면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태국과 준결승전은 오는 31일 펼친다. 태국은 8강전에서 베트남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올라왔다. 태국은 세계 랭킹 16위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태국은 조별 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조별 리그에서 단 1세트만 내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태국은 8강전까지 5연승을 달리며 상승 흐름을 탔다.
인도네시아와 팽팡하게 맞섰다. 1세트 6-6까지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쪽에서 공격 범실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재영의 공격과 김수지의 블로킹을 묶어 10-6으로 거리를 벌렸다. 인도네시아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주포 아프릴리아 산티니 만가낭(9번)을 막지 못해 16-17로 뒤집히기도 했다. 이재영이 블로킹과 공격으로 흐름을 끊었고, 양효진의 서브와 김연경의 백어택에 힘입어 20-17로 달아났다. 23-21 이후에는 김연경이 남은 2점을 책임지며 첫 세트를 챙겼다.

3세트는 이효희의 서브 에이스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만가낭에게 공격을 몰아주며 뒤집기를 노렸으나 홀로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김연경, 박정아, 이재영, 김수지, 양효진이 고르게 힘을 보태며 16-12로 앞서 나갔다. 한국은 4점 리드를 뺏기지 않고 계속해서 지켜 나가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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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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