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버나디나 '호타준족' 공인 인증…2년 연속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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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회 경기를 6-4로 뒤집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에 큰 의미가 있는 홈런이면서 개인에게도 족적을 남기는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버나디나는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KBO 리그에서는 49번째다. 타이거즈 프랜차이즈에서는 외국인 선수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대기록을 작성했다.
버나디나는 1996~1997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 이상을 달성했던 이종범 이후 21년 만에 2년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한 타이거즈 선수가 됐다. 구단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서도 데이비스(한화, 1999년~2000년), 클락(한화/히어로즈, 2008년~2009년), 나바로(삼성, 2014년~2015년)에 이은 4번째이다.
KIA는 버나디나를 더해 20-20클럽 최다(11회) 배출 구단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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