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후보 제외' 메시는 '올해의 선수'로 누굴 뽑았을까
작성일: 2018.09.25 11:09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열린 '2018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끈 것이 큰 이유가 됐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강 돌풍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2017-18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회 연속 우승도 차지했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 등에서 29.05%를 얻은 모드리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19.08%)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1.23%)를 눌렀다.
10년의 '메시-호날두' 천하가 끝났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애초에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오르지 못했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합쳐졌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됐다. 2008년부터 메시(5회)와 호날두(5회)가 상을 양분했다.
각국 대표팀 주장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진다. 10년 만에 최종 후보에서 제외된 메시는 누구에게 표를 줬을까. 후보 탈락에도 불구하고 라이벌들의 손을 들어줬다. 메시는 1위로 모드리치를 뽑았고, 3위로 호날두를 선택했다. 2위는 프랑스의 샛별 킬리안 음바페를 뽑았다.
'수상자' 모드리치는 1위로 팀 동료 라파엘 바란(레알마드리드)을 뽑았다. 2위에 호날두, 3위로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을 골랐다. 살라는 그의 선택에서 제외됐다.
'2위' 호날두의 선택도 비슷하다. 첫 번째로 바란을 선택했고, 2번째로 모드리치에게 표를 던졌다. 세 번째로 그리즈만을 선택했다.
한국을 대표해서 올해의 선수 투표에 나선 기성용은 모드리치에게 표를 줬고, 감독 대신 나선 김판곤 국가대표선임위원장 역시 모드리치를 1순위로 뽑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