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TALK] 수아레스, "반성하자. 메시에 의존해선 안된다"
작성일: 2018.09.30 02: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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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메시가 들어와서 해결해줄 것이라고 의존해서는 안된다."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선수단의 자아비판을 촉구했다.
바르사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아틀레틱클럽 빌바오와 1-1로 비겼다. 전반 41분 오스카르 데마르코스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투입된 리오넬 메시가 후반 39분 어시스트를 기록해 무니르 엘하디디의 골로 간신히 비겼다.
바르사는 앞서 지로나와 2-2 무승부, 레가네스에 1-2 패배를 당한 뒤 빌바오와 비겨 3경기 째 이기지 못했다.
토트넘홋스퍼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비해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주축 선수를 선발 명단에서 뺀 바르사는 안방에서 첫 패배를 당할 뻔 했다. 후반전에 메시와 부스케츠가 들어와 경기력이 정상화됐다.
경기를 마친 뒤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한 수아레스는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모든 것을 다했지만 충분하지 못했다. 상대 팀은 한 번의 기회에 득점했으니 공정한 결과는 아니었다.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는 자평에도, 이날 경기를 메시가 해결한 것을 부인하지는 못했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우리는 메시가 들어와서 해결해줄 것이라고 의존해서는 안된다. 많은 선수들이 바르사에 있을 만한 자격을 갖고 있다. 우리는 메시나 부스케츠에 의지해선 안된다. 그들이 경기에 들어오기 전에 이겨야 했다."
수아레스는 "이런 결과에 대해 분명 주의를 해야한다. 우리 스스로 비판하고 자성해야 한다. 우리는 프로이고, 책임을 받아들일 줄 안다"며 반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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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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