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8위까지 9G' LG, 추락은 필연이었다
작성일: 2018.09.30 18:0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서 1-7로 졌다. 올 시즌 두산전 15전 전패다. 아울러 지난해 9월 10일 1-5 패배를 기준으로 하면 두산전 17연패다.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OB 베어스(현 두산)에 16연패한 기록을 뛰어넘었다.
가을 야구와는 더 멀어졌다. 롯데 자이언츠가 수원 KT 위즈전에서 8-7로 이기면서 61승 2무 69패를 기록해 7위로 올라섰다. LG는 65승 1무 74패에 머물며 8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20일까지 5위를 지켰던 LG는 이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치며 3계단이나 뚝 떨어졌다. 5강 싸움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패만 떠안았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희박하지만 가을 야구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남아 있는 4경기를 모두 이기고 5강 경쟁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LG는 초반부터 실점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 최주환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고, 2회 정진호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허용해 0-3으로 벌어졌다.
실책이 나오면서 두산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6회 1사 1루에서 오재원의 타구가 2루수 병살타 코스로 갔는데, 2루수 정주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사 1, 2루가 됐다. 흔들린 임찬규는 2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류지혁에게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5로 벌어졌다.
실점하자 임찬규는 더 흔들렸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허경민에게 사구, 정수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0-6이 됐다. 마운드는 김영준으로 교체됐고,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끝냈다.
LG는 7회 가르시아의 좌월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이용찬은 9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생애 2번째 완투승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