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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TALK] 발렌시아 무승부에 아쉬움 "맨유에 골 냄새 맡을 기회도 안 줬어"

작성일: 2018.10.03 06:5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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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주장 파레호는 맨유를 잘 틀어막은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이겼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발렌시아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리그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워 맨유의 공세에 맞섰다. 조프리 콘도그비아의 투지 넘치는 경기력을 비롯해 11명 전원의 집중력이 높았다. 맨유의 공격을 측면에서 허용하더라도 중앙에선 단단하게 수비를 지켰다. 연이은 세트피스 위기도 모두 넘겼다.

공격적으로도 괜찮았다. 곤살루 게데스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마무리가 정확하진 않았지만, 원정 경기인 데다가 맨유에 선수 구성에서 다소 열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괜찮았다.

발렌시아 선수들 역시 만족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냈다. 주장 다니 파레호는 "(무승부지만) 괜찮다. 많은 찬스가 있진 않았지만, 맨유에 골 냄새를 맡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올드트래포드에 남긴 인상에 기쁘다. 우리가 펼친 경기력은 아마도 승리로 돌아올 것"이라면서 경기력엔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승점을 얻기 어려운 경기장에서 펼친 경기력이다. 우리가 계속해야 할 방식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우리가 이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유벤투스전 패배가 이 대회가 얼마나 어려운지 가르쳐줬다. 우리는 자세를 바꿨다. 열심히 뛰고 경쟁력을 보여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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