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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맨유 캡틴' 발렌시아, 무리뉴 OUT에 '좋아요'

작성일: 2018.10.03 17:1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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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과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불화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발렌시아가 무리뉴 감독과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무리뉴가 물러나야 한다'는 SNS 글에 '좋아요'를 한 것이 포착됐다.

무리뉴 감독 부임 3년째를 맞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즌 초반 극심한 위기에 봉착했다. 리그 컵 대회인 카라바오컵에서는 일찌기 탈락했고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3승 1무 3패, 승점 10점을 얻는데 그쳤다. 3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시아와 무승부까지 하면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이다. 무리뉴 감독은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에 이어 주장 발렌시아와까지 불화설에 휩싸인 상태다.

▲ 무리뉴 아웃에 발렌시아가 좋아요를 눌렀다. ⓒ인스타그램

발렌시아와 불화설은 2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로 갑작스럽게 떠올랐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발렌시아와 멀어진 뒤,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발렌시아가 거의 무리뉴 감독과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고했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26일 있었던 카라바오컵 경기서 명단 제외되고 팀은 패했는데, 무리뉴 감독은 주장으로서 소임을 다해주지 않은 것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불화설 보도에는 부인했다. 매체 앞에서 그는 "100% 무리뉴는 우리의 보스다. 우리는 그와 함께 있어야 하고, 함께 싸우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누구와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SNS 계정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발렌시아 팬페이지가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무리뉴 감독이 나가야 할 시간"이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발렌시아가 이를 '좋아요' 누른 것이다. 본심은 무엇인지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불화설은 쉽사리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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