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값진 경험 쌓는 시즌" 한용덕 감독 흐뭇하게 하는 지성준

작성일: 2018.10.06 13:00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화 이글스 포수 지성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모두의 노력이 있지만 젊은 선수들의 뒷받침도 크게 작용했다.

한용덕 감독은 "최재훈에게는 원래 기대하는 점이 있었다"면서 "지성준이 정말 타격과 수비에서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1994년생의 젊은 포수 지성준은 올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0.277 7홈런 29타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타석에서뿐만 아니라 포수로서도 주어진 임무를 잘 해내고 있다.

어느덧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는 시점. 한화는 140경기를 치러 75승 65패, 승률 0.536으로 리그 3위다. 지난 10년간 '가을 야구'에 목말라 있던 상황에서 지성준의 성장은 한화에 큰 도움이 됐다.

지성준은 "시즌 초반에는 부침이 있었고 모르는게 많았다. 실수도 많았다. 그래서 팀이 지는 경우도 있어서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래도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다 경험이다. 나중에 더 잘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흔들렸다가도 다시 마음을 잡았다"고 말했다.

젊은 선수에게 주위 선후배들의 격려는 큰 도움이 된다. 지성준은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고 있는 시즌이다. 정말 나한테 값진 경험이다"고 이야기했다.

아직 보완해야할 점은 있다. 말 그대로 성장 과정이다. 그리고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사령탑이 바뀐 올해, 한화 돌풍 속에서 지성준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스스로 장단점을 깨우치고 있다.

지성준은 "전체적인 경기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포수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상대 타자들을 체크하고 볼배합, 블로킹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성준은 "팀 성적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팀에 필요한 점이 있다면 내가 메워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준비를 잘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