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호날두는 강력한 프리킥으로 친정 팬들에게 인사했다

작성일: 2018.10.24 06:01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친정 방문'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랜만에 돌아온 올드트래포드에서 공격적으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원정 팀 유벤투스가 1-0으로 이겼다.

팬들의 눈이 쏠리는 경기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 팀 맨유를 만나고, 폴 포그바 역시 유벤투스에서 기량을 만개했던 곳이다. 전반 3분 프리킥 과정부터 관중이 난입하면서 열띤 분위기를 인증했다.

호날두는 친정 팀을 만나서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왼쪽 측면에 배치돼 경기를 시작했지만 위치에 구애받진 않았다. 파울로 디발라가 자주 내려오면서 공을 받아주면 최전방 공격수처럼 중앙으로 자주 이동하기도 했다.

전반 17분 호날두의 발에서 선제골이 시작됐다.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를 시도하면서 올려준 크로스가 날카롭게 문전으로 향했다. 후안 콰드라도와 크리스 스몰링이 공을 다투다가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았다. 쇄도하던 디발라가 가볍게 골문을 향해 밀어넣었다.

강력한 프리킥도 오랜만에 올드트래포드를 달궜다. 홈 팬들은 아찔한 위기에 탄성을 질렀다. 전반 38분 호날두가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다비드 데 헤아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강했다. 데 헤아는 공을 일단 쳐 내고 이어진 블레이즈 마투이디의 이어진 슈팅까지 모두 처리했다.

후반전은 조금 흐름이 달라졌다. 홈팀 맨유가 워낙 강력하게 후반 7분 콰드라도의 땅볼 패스를 호날두가 간결하게 오른발 골문 쪽으로 돌려놨다. 호날두의 환상적 마무리를 데 헤아가 환상적인 방어로 막았다. 후반 28분에도 위협적으로 쇄도했지만 빠르게 대시한 데 헤아의 방어에 막혔다.

호날두는 종료 직전까지 강력한 슛으로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빅토르 린델뢰프의 배를 강력하게 때렸다.

친정 돌아온 호날두는 "따뜻한 환영에 감사한다. 이곳(올드 트래포드)은 항상 집 같은 기분이 든다"며 SNS로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축구 선수라면 역시 경기력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야 하는 법. 이제 다른 유니폼을 입었지만 호날두는 멋진 경기력으로 친정 팬들을 만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