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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TALK] 감격한 호날두, 맨유팬에게 "환영과 성원 감사해"

작성일: 2018.10.24 17: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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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친정 팀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그 팬들을 잊지 않았다. 올드 트래포드 방문에 연신 기쁨을 나타내던 그는 경기 후에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호날두는 18살이던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안겼다. 6년여를 활약하는 동안 호날두는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에 기여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9년여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다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했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리그 3차전을 치렀다.

팬들의 환영은 뜨거웠다. 워밍업부터 경기 종료 이후까지 응원이 이어졌다. 유벤투스의 1-0 승리를 도운 뒤 그는 SNS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내게 있어 매우 감동적인 시합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다시 경기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 팬들의 환영과 성원에 감사한다."

▲ 호날두의 올드 트래포드 방문을 축하하는 팬
▲ 호날두는 난입 팬과 사진을 찍어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호날두는 오랜만에 만난 친정팀 팬들과 호흡하며 가장 늦게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호날두가 경기장을 가장 늦게 떠난 선수'라면서 경기장에 '비바 호날두' 응원가가 울려퍼졌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원정을 마친 유벤투스는 향후 엠폴리, 칼리아리를 연달아 만나다. 내달 8일에는 알리안츠 스타디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초대해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4차전 '리턴 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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