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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라모스-벤제마, 레알 팬 선정 '올시즌 최악의 활약' TOP3

작성일: 2018.10.31 12: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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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라모스, 베일, 벤제마. 올시즌 최악의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로 팬들에게 꼽혔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4개월여 만에 감독 교체를 단행할 정도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아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선수들 일부 역시 비난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2018-19 시즌 레알 마드리드 팬 선정, 최악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 명단을 공개했다.

투표 결과,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가레스 베일을 올시즌 가장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인 선수로 꼽았다. 5만 5,900여 표(진행중)가 베일에게 던져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이후 '에이스'로 발돋움하는듯 했던 베일은 라리가 개막후 3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린 뒤 득점 행진이 멈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골을 더해도 12경기 4골 4도움에 그친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 위기가 심해진 10월, 득점이 침묵했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를 두 번째 활약이 좋지 않은 선수로 지목했다. 역시 5만 표가 넘는 수준이다. 3위 불명예는 카림 벤제마가 안았다. 벤제마는 리그 4골을 2라운드와 3라운드에 몰아 넣고, 골 가뭄이 10라운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뒤는 라파엘 바란,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가 이었다.

▲ 엘 클라시코 대패를 끝으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경질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10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9위(4승 2무 4패, 승점 14점)까지 떨어졌다. 지난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1-5로 대패는 뼈아팠다.

엘 클라시코전 이미 경질설이 대두됐던 로페테기 감독은 결국 지휘봉을 빼았겼다. 구단은 30일 "이사회는 로페테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임시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 최악의 활약, 팬 투표 결과] *마르카 조사

1. 가레스 베일

2. 세르히오 라모스

3. 카림 벤제마

4. 라파엘 바란

5. 마르코 아센시오

6. 루카 모드리치

7. 토니 크로스

8. 이스코

9. 티보 쿠르투아

10. 마르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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