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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에 걸린 소녀', 독특한 제목으로 관심↑…그 의미는?

작성일: 2018.10.31 13:3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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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 포스터.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원제 'THE GIRL IN THE SPIDER’S WEB')가 독특한 제목의 의미에 관심이 모인다.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맨 인 더 다크'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나를 찾아줘' '소셜 네트워크'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데이비드 핀처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제목의 '소녀'는 일명 '악의 심판자'라 불리는 천재 해커 리스베트를 지칭한다. 그녀는 한 의뢰인의 위험한 제안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사건을 파헤칠수록 더 큰 위협에 처하게 되는 리스베트의 상황을 '거미줄에 걸린' 것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 사건에 깊게 연관되어 있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의 이름이 '스파이더스(Spiders)'이고 이들이 해킹 기술을 바탕으로 웹(Web)상에 쳐놓은 덫에 걸렸다는 점에서 영화 제목 속 '거미줄(Spider’s Web)'에는 특별한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원작에 대한 기대에 이어 독특한 제목으로 관심을 끄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11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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