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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격이 다른 품격…9인 단체 포스터 공개

작성일: 2018.11.02 10:1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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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SKY 캐슬' 9인 단체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SKY 캐슬'이 배우 9인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9인 단체 포스터는 우아함 뒤에 비틀린 욕망을 감추고 있는 '캐슬퀸' 한서진(염정아), 이수임(이태란), 노승혜(윤세아), 진진희(오나라)와 이들의 남편이자 SKY 캐슬에서 왕이 되고 싶은 남자들 강준상(정준호), 황치영(최원영), 차민혁(김병철), 우양우(조재윤), 그리고 비밀의 키를 쥔 김주영(김서형)까지. 각기 다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중이다.

이번 단체 포스터에는 명문가를 만들고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각 캐릭터들의 메인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두 딸의 자녀교육도, 남편의 내조도 완벽한 서진은 명문가를 만드는 건 정성이라고 말한다. 이와 달리 수임은 명문가를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인성을 중요시 여긴다. 명문가를 지키는 건 명성이라 생각하는 승혜와 명문가를 베끼는 건 극성이라고 말하는 진희의 카피 역시 두 사람의 성격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명문가를 택하는 건 본성이라 말하는 의문의 VVIP 입시코디네이터 주영이 네 명의 '캐슬퀸'과 함께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캐슬퀸'의 남편이자 힘과 권력을 가진 남자들의 캐릭터 카피는 이들이 SKY 캐슬 안에서 각자의 위치를 지키는 방법을 암시한다. 

정형외과 교수 준상은 '완벽한 명문가 금수저'로, 신경외과 교수인 치영은 '생명이 우선인 실력파'로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로스쿨 교수 민혁은 '출세와 야망의 화신'이며, 정형외과 교수 양우는 '명문가 현실적 철부지'로 극중 캐릭터의 특성과 함께 네 명의 남자가 가문의 성공을 위해 추구하고 있는 삶의 방식을 나타낸다.

'SKY 캐슬'은 '신의 저울' '각시탈' '골든 크로스'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대물' '후아유' '마녀보감' 등을 연출한 조현탁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3의 매력'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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