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것 같아요" SK '필승조' 김태훈, 주목 받는 기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훈은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시리즈 때부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르즈까지 무실점 투수를 벌이면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고, 그 어느때보다 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이야기를 나눈다.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5차전에서 SK는 4-1 승리를 거두며 8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을 남겨뒀다. 5차전 승리투수는 김태훈.
김태훈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초부터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8회까지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벌였다. 7회 말 2득점, 8회 말 2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김태훈은 승리를 챙겼다.
타선도 도왔지만 김태훈이 팽팽한 흐름에서 등판해 흔들리지 않고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5차전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긴박한 상황마다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5차전이 끝나고 김태훈은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기분으로 "내가 '나'같지 않다. 마냥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리즈 MVP도 노려볼만 하겠다'라는 질문에 "중간 투수는 힘들다고 들었다. 잘 부탁 드립니다(투표권이 있는 기자들에게)"며 웃으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태훈은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있다. 긴장할 때도 있지만, 매경기가 즐겁다고 한다. 그는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지만 SK에서 가장 믿는 '필승 카드'다.
김태훈은 넥센과 플레이오프 때 4경기에서 3⅓이닝 무실점, 두산과 한국시리즈 3경기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디아즈 격려해 달라" 이래서 감쌌구나…5안타→8월 타율 0.382 디아즈, 구자욱 잊지 않았다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