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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메시가 화장실 20번? 메시라고 한 적 없어, 다 거짓말"

작성일: 2018.11.14 17:1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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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감독 시절 마라도나(왼쪽), 메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디에고 마라도나가 최근 논란이 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비판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마라도나는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논란이 된 메시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라도나는 지난달 멕시코 언론과 인터뷰에서 "메시는 훌륭한 선수이나 리더는 아니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메시를 두고 "경기 전 감독, 선수들과 이야기하기 보다 게임을 하러 갈 것이다. 경기 전 20번씩 화장실에 가는 사람을 리더라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인터뷰가 나온 후 원색적인 비난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마라도나는 "다 거짓말이다"라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이어 "메시는 나의 친구이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를 비난한 적이 없다. 할 말이 있으면 언론이 아니라 메시 얼굴 앞에서 말했을 것이다"며 비난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화장실 20번' 발언에 대해서는 "그런 선수가 있다고 했지 메시라고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마라도나는 메시에 대해 "사랑한다. 오랜 시간 그를 봐왔기 때문이다"며 전혀 문제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국가 대표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은퇴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A매치에도 소집되지 않고 있다.

마라도나는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로 복귀할 것 같은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 곤경에 빠질 때 언제나 그를 볼 수 있다"며 조만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메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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