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아이버슨 "지미 버틀러 영입, 우리에게 기회가 생겼다"
작성일: 2018.11.20 17:19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필라델피아 76ers의 전설 앨런 아이버슨(43)이 지미 버틀러 가세에 기대감을 밝혔다.
아이버슨은 20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우린 정말 많은 일을 겪었다. 이후 버틀러란 훌륭한 선수를 얻게 됐다.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가 그리울 것이다. 그러나 버틀러가 합류한 건 좋은 영입이다. 훌륭한 트레이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를 좋아한다. 세 명의 슈퍼스타가 함께 있는 게 좋다. 스타는 스타의 임무를 하고, 롤 플레이어는 자신의 임무를 받아들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지난 2001년에 그랬다. 한 선수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 이제 기회가 찾아왔다"라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11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트레이드를 체결했다. 필라델피아는 버틀러와 저스틴 패튼을 받고,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 제리드 베일리스, 2022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미네소타에 보냈다.
그동안 필라델피아는 스윙맨 자원이 약했다. JJ 레딕이 있지만 그는 슈팅에만 특화되어 있다. 시몬스는 외곽슛이 약하고 혼자서 공격을 풀어갈 능력이 부족하다. 경기 막판 공수 양면에서 해결사가 없는 게 가장 큰 약점이었다.
버틀러가 오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됐다. 지난 18일 샬럿 호네츠전에서 경기 종료 0.3초를 남기고 버틀러가 마지막 3점슛을 성공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시 해리스 구단주도 버틀러 트레이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보스턴 셀틱스와 지난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통해 배웠다. 버틀러가 필요하다는 걸 말이다"라며 "지난여름부터 우리는 또 다른 재능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버틀러는 승리를 원한다. 엠비드와 시몬스도 마찬가지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진출하면서 어느 정도 희망을 봤다. 이젠 성적을 내야 한다. 버틀러가 가세한 만큼 동부 우승을 넘어 파이널 우승까지 바라봐야 한다. 과연 필라델피아가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필라델피아가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