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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네이마르 결승골' PSG, 리버풀 2-1 완파…조 2위 도약

작성일: 2018.11.29 06:5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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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가 안방에서 리버풀을 울렸다. 네이마르 결승 골에 힘입어 16강에 보다 다가섰다.

PSG는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C조 5차전에서 리버풀을 2-1로 꺾었다. 4차전까지 3위에 처져있었던 PSG는 리버풀과 순위를 맞바꾸었다. 조별 리그 최종전을 남기고 조 2위에 올라섰다. 반면 리버풀은 3위로 내려앉았다.

* 나폴리 승점 9점 / PSG 승점 8점 / 리버풀 승점 6점 / 즈베즈다 승점 4점

◆선발 명단: 최정예 출격…4-2-3-1 복귀 PSG vs 전매특허 4-3-3 리버풀

조별 리그 운명을 건 경기서 PSG와 리버풀은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포메이션도 가장 팀의 컬러를 분명히 드러낼 수 있는 것으로 각 팀은 택해 나왔다. 먼저 PSG는 카바니를 원톱으로 세운 4-2-3-1로 나섰다. 2선에 디 마리아 네이마르 음바페가 출격했다. 마르퀴뇨스, 베라티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베르나트 킴펨베 실바 케러가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부폰이 꼈다.

원정 길에 오른 리버풀은 4-3-3 카드를 꺼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스리톱을 구성하고 바이날둠 헨더슨 밀너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로버트슨 판 데이크 로브렌 고메즈가 서고 골문은 알리송 골키퍼가 지켰다.

◆전반: PSG 구상대로 된 전반…추가 시간 기사회생한 리버풀

안필드 원정에서 고전하던 PSG는 없었다. PSG는 전반 일찌감치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주도했다. 스리백을 포백으로 다시 전환한 투헬의 선택과, 수비 뒷공간을 초반 연이어 노린 전략까지 모두 주효했다.

PSG는 전반 6분 기습적인 디 마리아의 하프 발리 슈팅을 시작으로 리버풀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알리송 베커의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리버풀은 이어진 세트피스 위기도 잘 벗어났다. 하지만 이어진 위기서는 결국 실점했다.

선제골은 후안 베르나트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13분, PSG가 잡은 한 차례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으나, 문전에서 판 데이크의 클리어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오히려 베르나트에게 기회가 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실점 후 리버풀은 전열 가다듬는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음바페 네이마르 카바니 호흡이 워낙 좋았다. 전반 30분 합작품이 살짝 호흡이 맞지 않아 무산된 뒤 그 아쉬움을 7분 뒤에 풀었다. 카바니 슈팅까진 베커가 막아냈으나 이어진 네이마르 슈팅까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두 골을 내준 리버풀은 막판 페널티 킥으로 기사회생했다. 마네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밀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골 차이로 좁힌 채 후반을 기약했다.

◆후반: 리버풀, 분위기 끌어 올렸지만…PSG 리드 지켰다

후반은 보다 팽팽했다. 시작은 PSG가 좋았다. 리버풀이 라인컨트롤로 오프사이드를 이끌어 내면서 실점은 면했지만, PSG가 또다시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올렸다.

1골 차이를 유지한 리버풀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분위기는 리버풀 몫이었다.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노리는 상황에서, 리버풀은 높은 위치부터 수비를 시작했고 PSG에 균열을 일으켰다.

경기 양상에 변화가 보이자 투헬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니 알베스와 추포-모팅. 2장을 한 꺼번에 썼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중원에 나비 케이타를 투입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사인을 냈다.

리버풀 흐름이 한 차례 끊기고 양상은 공방전으로 접어들었다. 골은 더이상 없었다. 초반부터 쉴 새 없이 뛰었던 두 팀 힘이 떨어지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혼돈의 C조, 중요했던 경기. 승자는 PSG였다.

◆경기정보

리버풀 1-2(1-2) PSG

득점자: 밀너 45+1'(PK) / 베르나트 13' 네이마르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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