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WBA 출신 올슨 "내가 에버튼 선수였으면 클롭 발로 찼다"

작성일: 2018.12.04 18:27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영상 김동현 기자] "내가 에버튼 선수였다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무례'와 '화끈' 사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타는 세리머니로 논란이 됐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골로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디보크 오리기의 극적인 결승골로 더비를 승리를 장식했다.

클롭 감독의 돌발행동이 있었다. 오리기의 골이 터지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장으로 난입했다. 난입한 클롭 감독을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와 진한 포옹을 나눴다.

클롭 감동의 행동은 문제가 됐다. 종료 휘슬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그라운드에 뛰어든 것은 물론 과한 액션으로 상대에 대한 예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245경기나 뛴 프리미어리거 경력을 갖고 있고 스웨덴 국가 대표 출신인 요나스 올슨은 클롭 감독의 행동을 비판했다.

올슨은 4일 스웨덴의 'Viasat Sport'와 인터뷰에서 "내가 에버튼 선수였다면? 발로 걷어찼다"며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무례한 의도가 없었다고 했지만 올슨이 봤을 때는 무례했다. 그는 "무례해도 너무 무례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마르코 실바 에버튼 감독에게 사과했고, 무례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징계를 준다면 받겠다고도 했다. 실제로 징계는 논의될 예정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비도덕적 행동을 한 클롭 감독의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