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크리스마스에 운동하겠습니다" 약속 지킨 박민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 박민우는 25일 성탄절에도 피트니스센터를 찾았다. 지난 1일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그는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해서는 똑같은 선수밖에 될 수 없다. 남들 쉴 때 운동해야 한다. 나는 올해 성탄절에 훈련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민우는 물론이고 팬들도 잊지 않았다. 박민우는 "다른 선수들이 '나홀로 집에 보겠다' 뭐 이런 대답을 하길래 저는 남들이 쉴 때 운동하겠다고 했다"며 웃고는 "사실 별다른 약속도 없었다"고 했다.
올해 성적은 타율 0.324에 출루율 0.383.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스스로 만족할 수준은 결코 아니다. 4월 마지막 날 그의 타율은 0.198이었다.
박민우는 "끝나고 보면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기복 없이 꾸준히 하는 쪽이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다. 올해 초에는 스트레스가 심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웃으며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새 감독, 새 야구장. 모두 동기부여가 되는 변화다. 박민우는 "이동욱 감독님은 창단 때부터 함께한 저에게는 아버지나 마찬가지인 분이다. 누구보다 저를 잘 아는 분이고, 누구보다 우리 선수들을 잘 아는 분이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감독과의 일화를 하나 소개했다. "저에게 개인적인 일이 있으면 말하기 전에 먼저 아셨다. 따로 상담도 받았다. 그게 쉬운 일이 아닌데 마음을 열 수 있게 다가오셨다"고 밝혔다. 수비 약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박민우는 "새 구장은 저희 홈구장이어서가 아니라 정말 좋은 곳이다. 너무 멋있고 팬들이 즐길 거리가 진짜 많다. 거기에 맞게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팬들도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 올해 성적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내년에는 반등하려고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다. 꾸준히 많은 경기에 나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