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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손흥민 빠지는 토트넘, 현 스쿼드 내에서 해결책 모색

작성일: 2019.01.02 12: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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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디프전 쐐기골을 터뜨린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이 펄펄 날고 있다.

손흥민은 2일(한국 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카디프시티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도움을 줬고, 2-0으로 앞선 전반 27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시즌 초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11월 A매치에 소집되지 않았고, 첼시전 원더골을 시작으로 불이 붙었다.

124분당 1골을 기록하며 팀 주포인 케인(128분)을 제쳤고, 최근 리그 9경기에서 8골을 폭발시켰다.

선수가 잘하면 좋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오른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차출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4일 맨유전까지만 뛰고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트랜머와 FA컵, 첼시와 리그컵, 맨유와 리그 한 경기로 총 세 경기만 뛰고 당분간 토트넘을 떠난다. 한국이 결승까지 간다면 한 달 남짓 자리를 비우게 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다. "손흥민이 대표팀에 차출되지만 현재 스쿼드 내에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다.

토트넘 선수 중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가 바로 손흥민이다. 물이 오를대로 오른 손흥민이 한 두 경기도 아니고 한 달이나 빠진다.

리그 1위야 리버풀이 무패로 독주를 달리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진입 싸움은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이 다닥다닥 붙어 경쟁 중이다. 일정도 리그컵, FA컵이 겹치면서 박싱데이 못지않게 빡빡하다. 이 가운데 가장 강력한 공격 옵션인 손흥민이 빠지면서 머리가 아픈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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