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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스티븐 연, 전미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쾌거'

작성일: 2019.01.07 09:3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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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버닝'의 스티븐 연. 제공|CGV아트하우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버닝'의 스티븐 연이 전미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시상식에서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은 첫 한국영화 출연작인 '버닝'에서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와 어릴 적 동네친구 해미(전종서)사이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남자 벤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라이더'가 작품상을 수상한 가운데 '버닝'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함께 작품상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감독상 부문에서도 차점을 기록하며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버닝'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는 2월 24일 열리는 제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선정하는 2019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선정됐으며, LA영화비평가협회와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외국어영화상을 받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미비평가협회상 시상식에서는 '로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감독상을, '퍼스트 리폼드'의 에단 호크와 '더 페이보릿'의 올리비아 콜먼이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로마'는 최우수외국어영화상과 촬영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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