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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끝내기포' 넥센 2연패 끝, 한화 7연패(종합)

작성일: 2015.08.20 22:4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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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경기 내내 부진했던 외국인 타자는 마지막에 빛나며 상대팀을 5연패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같은 시간 막내는 전반기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독수리를 7연패 늪으로 빠뜨렸다.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에 5연패를 안겼고 한화 이글스는 kt 위즈에 일격을 당하며 7경기 연속 패배를 맛보았다.

넥센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연장 1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브래드 스나이더의 우월 끝내기 솔로포 덕택에 4-3 승리를 거뒀다. 8회까지 상대 선발 김광현의 역투 등으로 0-2로 끌려가던 넥센은 9회말 상대 마무리 정우람을 두들기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 박진만의 적시타로 SK가 3점째를 뽑았으나 거포 박병호는 10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완 박희수로부터 동점 솔로포를 빼앗았다. 3-3 동점. SK의 12회초 만루 기회가 물 건너간 뒤 12회말 선두 타자 스나이더는 전유수의 포크볼을 그대로 받아쳤고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끝내기 홈런으로 이어졌다.

한화는 안방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kt를 불러들였다. 19일까지 6연패하며 다급했던 한화. 그러나 2회 박기혁-오정복-앤디 마르테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제이크 폭스의 복귀포와 김경언의 홈런으로 2-3까지 쫓아갔던 한화. 그러나 후반 계투진의 추가 실점 등이 이어지며 결국 3-8 한화의 패배로 이어졌다. 막내는 기가 살았고 노 감독의 주름은 더욱 깊어 갔다.

잠실에서는 한 지붕 두 가족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었다. 결과는 루카스 하렐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박용택의 3안타를 앞세운 LG의 4-2 승리.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6이닝 3실점 비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연이은 실책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대구(삼성-NC), 부산 사직(롯데-KIA)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사진] 스나이더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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