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더 끝내기포' 넥센 2연패 끝, 한화 7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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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연장 1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브래드 스나이더의 우월 끝내기 솔로포 덕택에 4-3 승리를 거뒀다. 8회까지 상대 선발 김광현의 역투 등으로 0-2로 끌려가던 넥센은 9회말 상대 마무리 정우람을 두들기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 박진만의 적시타로 SK가 3점째를 뽑았으나 거포 박병호는 10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완 박희수로부터 동점 솔로포를 빼앗았다. 3-3 동점. SK의 12회초 만루 기회가 물 건너간 뒤 12회말 선두 타자 스나이더는 전유수의 포크볼을 그대로 받아쳤고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끝내기 홈런으로 이어졌다.
한화는 안방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kt를 불러들였다. 19일까지 6연패하며 다급했던 한화. 그러나 2회 박기혁-오정복-앤디 마르테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제이크 폭스의 복귀포와 김경언의 홈런으로 2-3까지 쫓아갔던 한화. 그러나 후반 계투진의 추가 실점 등이 이어지며 결국 3-8 한화의 패배로 이어졌다. 막내는 기가 살았고 노 감독의 주름은 더욱 깊어 갔다.
잠실에서는 한 지붕 두 가족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었다. 결과는 루카스 하렐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박용택의 3안타를 앞세운 LG의 4-2 승리.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6이닝 3실점 비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연이은 실책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대구(삼성-NC), 부산 사직(롯데-KIA)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사진] 스나이더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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