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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S]'조들호2' 고현정, 경고하는 박신양에 악독 미소 "재밌겠는데?"

작성일: 2019.01.08 23:1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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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이보다 더 악독한 마녀가 있을까.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극본 이향희, 연출 한상우) 2화에서는 이자경(고현정)이 윤정건(주진모)을 납치, 감금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자경은 윤정건의 복면을 벗기게 한 뒤 "오랜만이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자신을 못 알아보는 윤정건에게 이자경은 "기억 못하니 아쉽네"라며 비웃음을 날렸다.

이자경은 윤정건에게 차를 건네며 "여기를 왜 기웃대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건은 "은퇴 전 내 손으로 마무리 할 일이 있다. 현직 검찰관을 납치해서 어쩌자는 거냐. 이런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당신이 무사할 것 같은가?"라고 경고했고 이자경은 "세상에 관심가질게 얼마나 많은데 왜 여기에 관심을 기울이지?"라며 조소했다.

이자경은 "5일동안 감금된 사람에게 내가 마신 물을 줬더니 먹고 죽어버렸다. 나는 그냥 좋은 마음으로 선의를 베푼 것뿐이었다. 죽일 의도는 없었다. 의도하지 않은 죄는 죄일까 아닐까"라고 물었다. 윤정건에게 건넨 차도 역시 독극물이었다. 결국 윤정건은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고 이자경은 죄책감 없이 자리를 떴다.

조들호(박신양)는 윤정건의 시체가 발견됐단 연락을 받고 절규했다. 윤정건의 딸 윤소미(이민지)를 위로하며 조들호는 장례식장을 지켰다. 그런 그들 앞에 이자경이 한껏 화려한 차림으로 나타났고 이자경은 1000만 원의 조의금을 낸 후 조들호를 비웃으며 스쳐갔다.

국일그룹의 온갖 사건들을 처리하고 있는 이자경은 회장의 골칫덩이 삼남 국종복(정준원 분)에게 비행기 표를 주며 한국을 떠날 것을 종용했다. 윤소미는 자신의 아버지의 빚 채권자들이 조들호에게 따져 독촉하자 미안함에 짐을 싸서 나갔다. 조들호는 윤소미에게 1000원짜리 몇 장을 쥐어준 후 PC방에서 놀다 오라고 말했다. 윤소미는 결국 그의 돈을 쥐고 다시 집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생계가 궁핍해진 조들호는 1인 시위를 하던 유지윤(이지민) 어머니를 의뢰인으로 받기로 했다. 그러나 유지윤 어머니는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했고 이를 본 조들호와 만수는 분노했다. 조들호는 국일그룹에 다시 찾아가 보안요원들에 난동을 부리며 이자경을 가까스로 만났다. 이자경 앞에서 조들호는 "네가 죽였느냐? 윤정건 수사관 네가 죽였느냐!?"라고 소리쳤고 조들호가 떠난 자리에서 이자경은 "재밌겠는데? 조들호?"라고 읊조리며 악독한 미소를 지었다.

press@spo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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