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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류승룡, 12kg 감량..이하늬 "밥차 포기, 삼시세끼 도시락"

작성일: 2019.01.10 16:5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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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류승룡이 영화 '극한직업'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코미디 '극한직업'으로 돌아온 배우 류승룡이 12kg을 감량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류승룡은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좀비'라 불리는 위기의 마약반 반장 고반장으로 분한 류승룡은 "재미있게 찍었다. 보실 떄 육체적으로 힘들었겠다 하실 수 있겠지만 전작에서 액션을 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다
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 작품에도 오열하는 장면이 있는데 차별성 있는 오열이었다. 저는 진지하고 보는 분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신이 저는 가장 어려웠다"고 전했다. 

류승룡은 "보셔서 아시겠지만 찍는 내내 매 테이크 컷 할 때마다 배우들하고 웃으며 행복하게 찍었다. 지금 보니 흐뭇하게 미소지을 수 있는 장면들이다. 제 인생에 있어서 오래오래 잔상이 남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류승룡은 또 "전작 '염력'에서 과하게 몸을 불려 감량을 해야 했다. 한 7개월간 탄수화물과 치킨 등을 절제했다. 저희 팀이 술을 별로 안 마셨는데 술자리 이상으로 이야기가 많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서로를 토닥였던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동료 배우 이하늬는 "승룡 선배가 12kg 정도 감량을 하셨다"고 귀띔하며 "저희 밥차가 정말 맛있었는데 삼시세끼를 도시락을 싸 와서 드셨다. 이렇게 눈물나게 하는 거구나, 피나는 노력을 하는 거구나 하고 느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하늬는 "정말 맛있는 게 있었는데도 '아니아 아니야' 부들부들 떠시면서 달걀을 드시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스물', '바람 바람 바람'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고 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이 팀워크로 똘똘 뭉친 마약반 5인조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뒀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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