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방문한 토니 파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작성일: 2019.01.15 18:33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데뷔 후 줄곧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었던 토니 파커. 시즌 전 샬럿 호네츠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친정을 방문했다.
샬럿은 15일(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원정경기에서 108-9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파커의 등장이었다. 1쿼터 4분 50초를 남기고 제레리 램과 교체로 파커가 들어섰다. 많은 팬들의 환호가 있었다. 파커는 이날 19분간 뛰면서 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4/12로 팀 승리를 도왔다.
파커는 샌안토니오 프랜차이즈 스타다. 무려 17년간 함께했다. 2001 신인 드래프트 전체 28순위로 샌안토니오에 뽑힌 뒤 4번의 우승과 파이널 MVP, 6번의 올스타 선정 등 많은 일을 해냈다.
그러나 2017-18시즌 이후 팀을 떠나기로 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과 팀 내 임무를 원했는데 샌안토니오는 젊은 선수를 키우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샬럿 유니폼을 입고 친정에 방문한 파커. 많은 팬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경기장에 들어섰다. 경기 전에는 기립박수를 받았고, 경기 끝날 때도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계속됐다.
경기 후 파커는 "정말 멋진 밤이다.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팬들의 환호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내 평생 간직할 좋은 추억이었다. 멋진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데릭 화이트는 "내가 기대한 만큼 팬들이 파커를 반겼다. 파커는 샌안토니오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해냈다. 그를 다시 볼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도 "파커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그는 뛰어난 선수였고, 이러한 사랑과 환대를 받을 자격이 있다.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파커는 "샌안토니오를 상대해서 정말 기분이 이상했다. 긴장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행복과 기대감, 흥분은 조금씩 있었다"라며 첫 친정 방문을 승리와 환대로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