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확신' 매든 감독, "컵스도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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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AL 올해의 감독상'에 빛나는 조 매든(61) 시카고 컵스 감독이 소속팀 우승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든 감독은 2015년 시즌 최종 승자는 정규 시즌 순위표와 다를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컵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전에서 '신성'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힘겹게 이겼다. 매든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처럼 컵스가 올 시즌 '짜릿한 끝내기승'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시즌 최종 승자는 컵스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하다.
매든 감독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리그 내 가장 치열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가 우리보다 더 많은 승리를 챙겼지만 전력은 그에 못지않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컵스는 최근 5연승을 비롯해 8월에 9연승을 기록하는 등 '이기는 야구'를 펼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리그에 '지속적 성공'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고 피츠버그도 효율적인 투자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좋은 행보를 보여 왔다. 지구 라이벌들의 성과에 가려져 있을 뿐 컵스도 이에 못지않게 훌륭한 한 해 농사를 운영하고 있다. 컵스는 25일 현재 승이 패보다 21개나 많다.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N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샌프란시스코에 9경기 차로 앞서 있어 포스트시즌에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매든 감독은 "컵스의 경기를 5, 10, 15, 20경기 단위로 쪼개서 보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전보다 좀 더 훌륭한 야구를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 팀 젊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면서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덧붙여, 우리 팀 수비가 시즌 초보다 훨씬 좋아진 점도 긍정적이다"며 소속팀 우승에 대한 리더의 확신을 나타냈다.
[사진] 조 매든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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