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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감독 "좀비물 홍수? 10년 전부터 쓴 시나리오"

작성일: 2019.01.30 16:2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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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묘한 가족'을 연출한 이민재 감독.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을 연출한 이민재 감독이 다양한 좀비물에서 본 듯한 장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언론시사회에는 이민재 감독,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재 감독은 "'부산행' 이후 좀비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다양한 좀비 영화에서 본 듯한 장면이 많다"는 말에 "이 시나리오는 10년 전부터 썼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영화를 많이 본다. 분명히 다들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이 많이 나왔을 것이다. 작업을 하면서 똑같은 레퍼런스를 찾기가 힘들었다. 비주얼 작업하는데 힘들었다"며 "이것저것 많이 참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보고 싶고, 좋아할 것 같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가족이 나오는 코미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좀비를 차용한 이유는 흩어져있던 가족이 뭉치를 계기를 생각하다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에 좀비가 나타난 뒤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2월 14일 개봉 에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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